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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 33억 투입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6-17 16:03 게재일 2025-06-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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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 23억 3000만 원 확보
단열 보강·냉난방기 설치 등 추진
달성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선정돼 국비 2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대구 9개 구·군 중 선정된 4개소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총 33억 300만 원(군비 10억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는 외벽·지붕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제공될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선정은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계기”라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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