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26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30분쯤 북구 학정동의 한 도로에서 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를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저녁 식사 후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