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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아동돌봄시설에 디지털 학습 지원… 교육 격차 해소 앞장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5-11 16:43 게재일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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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
5500만 원 투입,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 지원
아동돌봄시설에서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 진행 모습(아동 얼굴은 AI로 변경 처리됨)./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이달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 디지털 기기 접근성이 낮은 돌봄시설 아동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학습 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시설에는 최신 스마트 기기와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에는 총 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돌봄시설에는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장비와 콘텐츠가 지원됐다.

달성군은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돌봄시설 종사자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디지털 학습 지원을 통해 돌봄시설 아동들의 학습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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