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국도비·시비 포함 9천 300만원 들여 시설 개선
영천시는 지역 등록야영장 4개소가 경상북도 주관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4개소의 등록야영장에 국도비, 시비, 자부담을 포함한 총 9300만원을 들여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영천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사업과 화재 안전성 확보 사업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천시가 캠핑 성지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관내 야영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영천 관광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