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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포항캠퍼스, 산업 맞춤 인력 양성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03-27 11:23 게재일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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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원(주)과 산학협력 협약<br/>양극재 소성용기 수요에 대응
26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비에스원(주)가 취업연계 및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제공
26일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비에스원(주)가 취업연계 및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이하 포항캠퍼스)가 지역기업과 취업 등 맞춤형 인적자원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7일 포항캠퍼스는 비에스원(주)와 산업 맞춤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6일 포항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 평생 직업교육을 대표하는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와 이차전지 양극재 공정 필수품 소성용기 제조기업 비에스원(주)(대표이사 김재우, 이하 비에스원)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양극재 소성용기의 수요에 대응하고, 필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과 더불어 우수 교육생에 대한 취업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융합과 손호인, 조성규, 김준완 교수의 주도로 진행돼, 연구를 통한 이차전지 분야 기술 향샹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항캠퍼스 장세인 학장은 “이차전지 분야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산업 전체의 성장을 위해 유망한 기업을 지원해 인력 양성과 기술 연구 분야에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에스원 김재우 대표이사는 “소성용기는 이차전치 양극재 분야 필수 소모품으로 양극재 비용의 10% 가까이 차지하는 중요 소모품이다. 비에스원은 고온·고압 환경에 적응 가능한 다양한 양극재 맞춤형 소성용기 제작을 위해 포항캠퍼스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으로 응답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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