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지원을 나간 영덕군 산불감시원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8명이 숨졌으며, 실종자 1명이 더 추가됐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5일 영덕 영해면 소속 60대 산불감시원이 의성 산불 진화작업을 마치고 영덕으로 돌아온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씨의 가족은 A씨가 외출한 뒤 집에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해당 사실은 인지한 경찰이 위치추적을 한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영해면 매정리에서 생활반경이 관찰된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됐다. /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