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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지원책 강화…생활안정에서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지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5-03-19 15:17 게재일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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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청년 지원책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서부터 취‧창업까지 전방위적 청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영천시는 지원대상자 500여 명을 모집해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무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시 모집한다.

또 청년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는 인턴 근무 기회 제공, 청년 근로자에게 분기별 근속장려금 80만원 지원,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 미취업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다.

창업 5년 이내 창업가들에게 월 임차료 50만원 한도 내 지원하는 청년창업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과 관외 청년이 영천시에 창업 시 사업화 자금 및 채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영천시 창업정착 지원사업, 지역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또한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지원정책의 사업 모집기간 및 신청자격 등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와 실질적 창업 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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