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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울진군 “포항 내연산 치유의숲 배우러 왔어요”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5-03-16 20:08 게재일 2025-03-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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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5.6ha 면적에 치유센터시설 등 조성… 벤치마킹 이어져

영천시와 울진군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내연산 55.6ha 면적에 치유센터시설과 치유의숲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손초희 녹지과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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