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55.6ha 면적에 치유센터시설 등 조성… 벤치마킹 이어져
영천시와 울진군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내연산 치유의숲 벤치마킹을 위해 포항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치유센터 내 건강증진실 △열 치유실 △편백 족욕장 △다목적 강당 △내연산 계곡을 따라 조성된 치유숲길 △명상 쉼터 △음이온 풍욕장 △솔숲산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산림·자연환경을 활용해 치유의숲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총사업비 46억 원을 들여 내연산 55.6ha 면적에 치유센터시설과 치유의숲을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손초희 녹지과장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