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과 영천지역자할센터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상우, 민간위원장 김봉섭)는 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와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등을 위한 ‘행복버블, 든든밥상’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하고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행복버블 및 든든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버블 사업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침구류 등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든든밥상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1회 밑반찬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 등을 확인한다.
홍순찬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 환경 및 영양 상태를 개선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우 대창면장과 김봉섭 대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전문기관과의 상호협력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취약가구 지원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