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47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김천시 남면 초곡리 (부산방면 191㎞) 에서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2시간여만인 12시41분쯤 진화됐으나 6.5t 윙바디 화물차 1대 전소되고 적재물(담배) 일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적재 화물 하차 작업 등으로 하행선 고속도로가 장시간 정체됐다.
경찰은 운행중이던 화물차 조수석 바퀴에서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