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대응해 20일 포항 송도 해변에서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일본은 2월22일 소중한 우리 영토 울릉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행사를 하는데 분노, 이를 규탄하고자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송도동 해변에서 개최된 독도수호 퍼포먼스행사는 갈고리를 이용 모래사장에 평화의 섬 독도, 망언의 섬 죽도(다케시마)라는 초대형 글씨를 새겼다.
쌍산은 “일본 망언에 더 이상 울릉독도를 모독하지 말고 망언을 그만 하자는 뜻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본이 독도를 포기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말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1902년 2월22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로 독도를 편입했다며 뜬금없이 지난 2005년 3월18일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독도의 일본명)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쌍산은 독도 현지 28회 입도, 독도수호 퍼포먼스 행사를 한바 있고 전국적으로 200여 회 일본 독도 망언을 규탄했다. 쌍산은 “독도 사랑에는 전 국민이 한마음이 필요하다.”라고 강조 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