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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속 제설작업 주민 불편 해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5-02-09 10:48 게재일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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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7일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7일 많은 눈이 내리자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제설 자재 확보·인력·장비를 신속 투입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영주시에 내린 평균 강설량은 7~8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풍기읍으로 13cm다.

시는 시청 전 직원 및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6일 밤과 7일 새벽 4시부터 영주시 전역, 특히 취약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시청 전 직원을 비롯해 덤프트럭 7대, 굴삭기 2대, 1t 트럭 3대, 염수 2만1000ℓ‧모래 48㎥ 등 제설제가 투입됐다.

시는 주요 도로 제설작업에 이어 시가지 접속 도로 및 골목길 등 구간에 노면 결빙 위험 지역 위주로 염수액과 모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시해 차량통행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충분한 제설 자재와 비상근무체계를 갖추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대설 및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도로 결빙 구간 이용 등에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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