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성<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이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후보는 김천시장 재선거 출마를 두고 고민하면서 과연 김천에는 어떤 시장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을 해 본 결과 3가지 큰틀을 가진 후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후보는 그 첫째로 수많은 주민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장’,두 번째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초고3빈의 늪에 빠진 김천시를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 셋째로 훤히 내다보이는 김천의 미래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켜는 ‘미래지향적인 시장’ 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황 후보는 “‘오직 시민! 교체가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국민의힘을 30년간 밀어주고 얻은 것은 아무런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 낙후된 김천뿐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 라는 과감한 삼대교체로 지금까지의 낡은 고리를 끊어내고 시민 1%만 혜택 받았던 도시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으로 더 많은 기회를 시민 모두에게 나누어 드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후보는 김천시를 위해 이런 일을 해내는 진심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