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소하천정비사업 우수사례 평가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해당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기후변화에 따른 소하천의 치수적 안정성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촉진을 위해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완공된 소하천 사업을 신청받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 참가한 ‘다사 문양리 문양소하천 정비공사’는 국비 포함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12월 완료한 사업으로 소하천의 치수 안정성을 높여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농업환경과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부터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달성군의 경우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사를 시행한 점과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한 점, 치수 안정성 제고로 영농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의 도시 발전과 안전을 위해 또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소하천 등 재난시설의 정비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