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23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공직유관단체 154곳의 기관 중 유일하게‘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13년 연속 우수등급(1~2등급) 이상을 유지한 기관은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를 포함한 총 460곳의 기관 중 4곳 기관(0.8%)에 불과하다.
이는 공사가 꾸준히 추진해 온 윤리경영 체계 강화와 부패방지 노력의 성과, 청렴한 기업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 기관장 중심의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해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청렴공감 토크콘서트 및 청렴다짐릴레이 실시 등 전 직원과의 청렴소통을 강화했다.
또, 부패취약분야 4개 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해 반부패·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김기혁 사장은 “13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달성은 전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소중한 성과이다”며“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방지 활동을 강화해 청렴한 경영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