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표 축제인 앞산해넘이 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20일 남구는 오는 3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2024 앞산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송구영신(送故迎新·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빛 조형물이 있는 ‘2024 앞산겨울정원’의 볼거리 프로그램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준비했다.
또 ‘2024 갑진년 한 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내년 을사년의 새 출발’을 주제로 국악 및 대북 공연, 트로트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새해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사다난했던 올해 마지막을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보내고 앞산해넘이 축제를 통해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