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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아기가 태어났어요…영주시 평은면 2년만에 아기 울음소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2-12 11:36 게재일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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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은면에 경사가 났다. 2년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진석(33)씨의 가정에서 아기가 태어났다. 2년만의 아기 탄생으로 주민들과 지역이 잔치 분위기다.

주민들은 아기의 탄생은 지역의 기쁨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밝혀주는 등불과 같다며 함께 축하하며 기뻐했다.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영주사랑상품권 20만원을 전달하며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했다.

강병직 민간위원장은 “2년 만에 평은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모든 주민과 함께 환영하고 오씨 가정의 행복과 아기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지역사회가 신생아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출산 장려와 가족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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