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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표 맛집은… 현장 블라인드 평가 86곳 선정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4-12-10 20:06 게재일 2024-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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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인증 유지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보건소에서 ‘중구 대표 맛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에 선정된 맛집은 신청 및 추천을 받은 125곳에 대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 현장평가를 거쳤다.

이후 맛과 멋, 위생·서비스 부문 등의 기준에 따라 현장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한 뒤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86곳(기존 71, 신규 15)을 선정했다.

중구 대표 맛집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인증이 유지된다. 중구 대표 맛집에는 위생용품 지원,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연도별 맛집 인증 스티커도 제작해 업소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에도 등재돼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정업소가 중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위기를 맞은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선정업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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