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부스 등 즐길거리 ‘풍성’<br/> 교육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대구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회장 박홍제)는 지난 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11+22 동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위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등이 상생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유를 통해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진열 군수와 군 의장, 기관 단체장,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와 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상생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 귀농귀촌인 어울림 한마당,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 소통과 교류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는 대구광역시 귀농·귀촌연합회로 확대 출범과 함께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지역의 발전과 미래 농업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유치, 메디컬센터 등 앞으로 시작될 군위 미래 100년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군위군이 인구 15만명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군위군 귀농·귀촌연합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하니 많은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