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최근 유니버설 무장애 학습지도를 지역 최초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학습지도는 장애인·고령자·유아차 이용자의 평생학습 접근과 이동 약자의 평생학습 및 교육 참여를 위해 제작했다.
학습지도에는 서구 평생학습센터,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 등 지역 내 57곳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무장애 환경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기관별 주출입구 경사로 단차, 건물 내부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수유실 등에 대한 무장애환경을 데이터 베이스 활용해 장애인 및 이동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으로 쉽게 표시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무장애 학습지도라는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 유무 관계없이 주민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기관에 접근해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