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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공무원들, 동절기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안부 살핀다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12-01 19:51 게재일 2024-12-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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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전 등을 살피는 ‘행복 나눔, 안부 묻기’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품 전달과 함께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 안부 묻기와 생활 실태 등을 확인한다.

이 사업은 공무원이 직접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2013년 대구시 구군 최초로 시작해 1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2회(상·하반기) 시행된다. 지난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 ZERO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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