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최근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 빛 조형물 등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일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다.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를 주제로 한 겨울정원은 내년 2월까지 앞산 카페거리∼앞산빨래터공원 약 1000m 구간을 빛으로 수놓는다.
특히, 지난해 약 5만5000명이 찾은 이번 행사는 올해 축제 장소를 넓혀 더욱 화려하고, 독창적인 트리와 조형물로 꾸미는 등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수와 뮤지컬 공연을 비롯한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황인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