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최근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에서 생산성지수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및 성과 등을 평가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올해 서구는 구 단위 지자체 중 1위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인구증가율과 합계출산 증가율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자원봉사 활동률 △보육시설 이용수준 △문화기반시설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가 구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라며“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생산성지수 측정은 전국 226곳 지자체 중 135곳 지자체가 응모했고, 이 중 16곳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