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오는 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2024 행복북구 구인 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강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구시여성회관, 대구시티밸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생산·기술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양보호사, 방과 후 교사, 경비원 등 26곳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간접참여업체 채용대행을 통해 14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현장 면접 외에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부대행사도 열리며, 구직자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상담도 진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직을 원하는 주민에게 취업성공의 기회가 돼 미래를 설계하고,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