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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we CAN do it’ 캠페인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0-31 11:20 게재일 2024-11-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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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 제공
캠페인 참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는 31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위 캔 두 잇(we CAN do it)’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에게 알루미늄 캔 재활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노벨리스는 we CAN do it 캠페인을 통해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전문가의 환경 교육 및 알루미늄의 지속 가능한 순환 자원 가치를 소개했다.

알루미늄은 품질 저하 없이 무한 반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금속으로 천연 자원을 채굴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것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약 95% 줄일 수 있다.

노벨리스는 영주시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 중이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80억 개의 폐음료 캔이 새로운 음료 캔 소재용 알루미늄으로 재생산되고 있다.

노벨리스 영주공장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약 2584만t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기록 중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교육과 함께 참가자들이 캔을 활용한 게임과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캔 크러쉬 존, 캔 피라미드 쌓기, 찰칵 찰칵, 다함께 챌린지 등 캔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고,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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