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 선수가 일본 교토 무코마치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한·일 고교 국가대항 학생사이클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금메달 4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박 선수의 이번 쾌거는 고등부 선수 가운데 국내외 단거리계 최강임을 입증했다.
올해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단거리 4종목 중 3종목에 금메달을 획득해며 3관왕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2024 트랙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대회에서도 성인부 포함 1위를 차지해 한국 사이클계의 미래의 주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준선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대회인 2024 한·일 고교 국가대항 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늘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을 비롯해 교장선생님,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사이클부 친구, 후배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제일고등학교 김동삼 감독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린 선수들과 코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학교측과 경상북도교육청, 영주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