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간호사회는 지난 26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및 간호법 제정’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간호의 길, 문화로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뮤지컬 ‘렛 미 플라이’를 관람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최현주 구미시보건소장, 윤난숙 전 경북간호사회장, 신용분 전 경북간호사회장, 남지란 구미시간호사회장 외 11개 경북간호사회 분회장을 비롯해 경북간호사회 회원과 간호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실 회장은 “모두가 염원한 간호법이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과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20일 공포 됐다”며 “회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줘 역사적인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변함없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지나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자리에 모두가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간호사들은 지난 100년 그래왔듯이 언제나 국민 곁에서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을 간호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