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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10-27 09:41 게재일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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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구미시제공
김장호 구미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구미시제공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민운동장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18개 부서와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경기장 화재와 인명사고를 가정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실전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부대, 공무원 등 250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방역차 등 37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대응 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토론훈련을 지휘했고, 시민운동장에서는 부시장이 현장대응 훈련을 주도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건물 붕괴, 대피 중 압사 사고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내년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같은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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