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할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에는 권오상 경북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특히, 민간 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위원 신청을 받았으며, 상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는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오상 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위원회 활성화와 상주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의 주요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통해 상주시의 정책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