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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19개’ 대구체고 전국체전 역대 최고 성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0-22 19:45 게재일 2024-10-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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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고등학교가 최근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체고는 모두 52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득점 약 6100점을 얻으며 개교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사진>

특히, 대회 첫날부터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반효진이 여고부 사격(공기소총)에서 2관왕에 올랐고,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대구시 고등부가 전체 5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19개를 획득했는데 역도(권대희 3개), 양궁(윤수희 3개), 여고부 사격-공기소총(반효진 2개), 남고부 사격-공기소총(장병준 2개), 역도(김성호 2개), 역도(김수민 2개) 등이다. 또, 레슬링·63kg(민여진), 육상 800m(송현서), 육상 400mH (곽의찬), 체조 도마(안대건), 자전거 여고 스프린트 시범종목(김지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육상 100m, 200m(김동진 2개), 100mH(곽의찬 1개)을 비롯해 복싱(3개), 역도(4개), 레슬링(3개), 체조(1개), 핀수영(1개)에서 15개를 획득했다.

동메달은 역도(3개), 육상(3개), 수영(2개), 근대5종(2개), 양궁(1개), 복싱(1개), 체조(1개), 유도(1개), 자전거(1개, 시범1), 요트(1개, 시범1)에서 18개를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은, 동메달을 입상한 학생 선수 대부분 1∼2학년 학생이라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이 더욱 기대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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