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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10-21 10:14 게재일 2024-10-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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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은행나무 숲길. /영주시 제공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 숲길.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다.

SRT어워드는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 차내지로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는 2022년에 이어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다. SRT 어워드는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2000여 명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선정 과정은 독자들의 지지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소수서원. /영주시 제공
소수서원.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의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관사골과 영주 어드벤처 캐슬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과 체험관광형 관광지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전통 역사와 문화도시에 이어, 체험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며“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RT 매거진은 2016년 12월 개통한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의 탑승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월 약 4만5000부를 발행하고 월평균 회독률 350만을 기록하는 문화여행 전문 잡지로 매년 SRT 매거진 어워드를 선정해 새로운 여행문화를 확산,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영월, 목포, 태백 등 10개 도시가 선정되고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주시가 2024 SRT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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