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영주시 소속 선수단이 메달 9개를 획득했다.
영주시 소속 선수단은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 등 종목에 출전했다.
영주시 소속 선수중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학년)는 금메달 3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1km 독주와 개인 스프린터 종목 금메달에 이어 윤석현, 이규빈 선수와 함께 출전한 단체 스프린트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종목에서는 남자 벤텀급에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학생부 미들급에 출전한 김나현 (미래산업고)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학생부 롤러팀 경북연합 남고부 나도연, 원태연 선수(한국국제조리고)가 3000m 계주 은메달, 경북연합 여고부 조해인 선수(한국국제조리고)도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땄다.
우슈 종목에서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보태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