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더 나은 내일의 영주'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대학 학생들과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특강을 수락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은빛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해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