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가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고령운전자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는 영주 관내 고령운전자 30여명이 참석,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강의와 운전능력진단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영주경찰서는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 면허증 자진반납 홍보와 최근 교통사고 사례 및 교통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영주시는 만 70세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반납할 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또,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대체수단인 행복택시를 운영중이다.
영주경찰서 관계자는 “고령자는 교통사고에 의한 위험성이 높아 70세 이상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며“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제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