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골목시장은 25, 26일 이틀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가을맞이 행복전 행사를 개최한다.
골목시장 상인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회는 행사 기간 골목시장 내 회원 점포에서 구매한 영수증 금액이 3만5000원 이상인 고객에게 골목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1인 1회 한정, 매일 150명씩 2일간 진행한다. 카드와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을 이용한 영주증은 모두 사용 할 수 있다.
해당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골목시장 내 소무대에 설치된 교환 부스에 제시하면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3만5000원 이상 합산 영수증을 지참하거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동반 시 감성 파우치 만들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감성 파우치 만들기는 선착순 180개로 제한돼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