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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 받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9-23 09:53 게재일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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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고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경영단절 극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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