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2024년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 개최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9-23 09:42 게재일 2024-09-24 10면
스크랩버튼

영주시가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산림치유원 주관, 경북도와 영주시 주최로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박람회는 숲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로 산림치유와 문화·힐링 콘텐츠를 전시해 백두대간 임산자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상시프로그램으로 치유장비체험, 수(水)치유 체험, 황토 어싱 광장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해먹체험, 싱잉볼 명상 등이 운영된다.

특히 치유산업 관련 정책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치유산업에 대한 세미나 개최 및 산림유관기관의 채용상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힐링 명상의 시간으로 숲멍 때리기 대회와 불멍톡톡, 레벨업 댄스팀, 최교덕 농부 마술쇼, 라폴레 솔로이츠 클래식 악단, 세로토닌 예술단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 홀리 및 시니어발레단, 트로트 가수 한강, 팝페라 가수 배은희, 어쿠스틱 국악 땅콩콩, M.ost 뮤지컬 갈라공연, 세로토닌 예술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전문MC와 함께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 목재공예 체험, 인견, 사과, 꿀, 수제꽃차, 오미자청 등 지역 특산물 판매까지 소소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과장은 “이번 백두대간 산림치유 박람회가 산림의 치유 효과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산림 치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를 마음껏 즐기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