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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야행 공모사업 국비 7000만원 확보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4-09-22 19:53 게재일 2024-09-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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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육성

대구 중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대구 문화유산 야행’이 최종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을 활용해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가 낸 프로그램을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운영 역량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47곳 프로그램을 내년 사업에 선정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대구 대표 야간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문화시설의 야간 관람(개방)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찾은 올해 행사는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경상감영공원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내년 10회째를 맞는 대구 문화유산 야행은 대구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동성로 일원의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황인무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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