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 오감을 느끼요

영주·안동·예천·의성·봉화·문경 6개 시·군 유아 대상

유아숲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영주·안동·예천·의성·봉화·문경 6개 시·군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탐구,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성장기 자연보호 실천에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숲에서 즐겁게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장기의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숲의 소중함을 체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8월까지 영주국유림관리소 유아숲체험원 이용인원은 총 9800명으로,  올해 11월말까지 8000여 명의 인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