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KTX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중 귀성·귀경길 혼잡도 완화를 위해 동대구역 기준 KTX 138회, 일반열차 54회를 각각 증편 운행한다.
또,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동대구역은‘타는곳 길잡이 QR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역에 비치된 QR 코드를 찍으면 현재 위치에서 타는 곳까지 길찾기 안내 영상을 보여준다.
아울러, 동대구역과 영천, 경산, 청도, 서대구, 김천구 미역 등 6곳 역은 귀성·귀경객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 밖에도 코레일은 연휴 기간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36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추석 수송기간 동안 모든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과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했다”며“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수습기자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