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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국보순회전 성공적으로 마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9-06 10:42 게재일 2024-09-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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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국보순회전을 관람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국보순회전을 관람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지난 6월 10일 개막한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의 국보순회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9월 1일 종료한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영원한 동행:기마인물형토기 이야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모두가 즐긴 전시였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 중심의 중요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개막 초부터 지역 내 학교, 유관기관,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책 속 국보를 직접 보기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보순회전과 연계해 기마인물형토기 조형물 전시, 어린이 대상 문화유산 웹툰 그리기 수상작 전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과 전문가 특강, 가족과 함께 기마인물형토기에 나타난 모자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박물관은‘한국의 국보’를 주제로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통문화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국보순회전을 계기로 좀 더 품격 있는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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