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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4층짜리 원룸 화재…8명 연기 흡입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9-05 09:11 게재일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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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8시 23분쯤 경산시 진량읍 소재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거주자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일부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 피해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불이 난 26㎡ 규모 원룸 내부가 모두 불에 타 840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에 발생한 폭발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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