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클럽과 세계로타리클럽의 인준을 받아 29일 영주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글로벌 질병 예방 및 치료 지원사업으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보건의료장비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환경의 치매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11만5891달러다. 지원된 장비는 전신재활이 가능한 모션트레이닝, Cotras-Pro2(KIOSK형) 통합인지치료시스템, Cotras-G(H) 4+1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그룹형) 등이다.
지원장비 도입으로 영주시립병원은 지역 노인, 치매 재활 환자, 협력단체에서 재활 또는 치료 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예방 및 치료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권영한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역사회에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 인구의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치매 예방 및 재활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공간 확보와 제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영주로타리, 영주모란로타리클럽, 봉화로타리클럽, 봉화솔향로타리클럽과 필리핀 DDF, 세계로타리클럽이 국제스폰클럽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