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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4-08-28 11:27 게재일 2024-08-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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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김우진, 하성빈 선수가 내셔널 남자복식 경기를 하고 있다. /김세동 기자
화성시청 김우진, 하성빈 선수가 내셔널 남자복식 경기를 하고 있다. /김세동 기자

‘2024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및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리아·내셜널 경기로 구분해 오는 9월 3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팀 360여명의 참가했다. 이중 코리아 경기는 기업 소속팀으로 구성 되고 내셔널 경기는 시·군청부 실업팀으로 구성됐다.

추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는(코리아 경기) 남자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거래소, 국군체육부대, 한국마사회, 미래에셋 증권, 삼성생명, 보람할레루야팀 등이 참가했으며, 여자부에는 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삼성생명, 한국마사회팀이 출전했다.

내셔널 경기 남자부에는 부천시청, 산청군청, 서울시청, 안산시청, 영도군청, 인천시설공단, 제천시청, 화성시청이 실력을 겨룬다. 여자부은 금천구청, 대전시설관리공단, 수원특례시청, 안산시청, 양산시청, 장수군청, 파주시청, 포항시체육회, 화성시청팀 선수들이 경쟁한다.

대회에서는 공수 전환의 빠른 패턴과 서비스를 공략하는 2구 처리 공격 기술인 치키타 등 선수들의 공격력이 두들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빠른 발을 이용한 포·백 발움직임과 테이블에 붙어 타구의 속도를 높이는 전진속공, 중진에서의 랠리를 이어가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병배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은 “대회 유치에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영주시에 감사 드린다”며“한국실업탁구연맹 선수들의 앞날에 큰 보탬이 되고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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