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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취약계층 수술치료비 지원사업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8-21 10:44 게재일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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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1억 원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수술치료비 지원사업과 2025년 상반기 취약계층 무료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진료비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것으로 9월부터 질병에 상관없이 수술치료비 및 수술을 위한 검사비, 수술비, 퇴원 후 외래진료비 등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가입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경우이며,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내 공공의료사업팀에 방문 또는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장석 병원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취약계층에게 한국전력 후원금으로 수술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공공의료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후원금 재원으로 희망진료센터를 운영중이며 지역내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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