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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대학원혁신지원사업평가 ‘4년 연속’ 우수大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7-29 19:01 게재일 2024-07-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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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예비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지난 2020년 1차년도부터 4차년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번 연차평가는 대학의 학사제도 개선 및 교육과정 개편, 장학 프로그램 운영, 학술연구 지원 및 국제화 등에 대한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경북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 선정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추가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해 대학원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 신설 등 교육·연구체제 개편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컬대학 사업 본 지정을 준비하며 대학의 중점 혁신전략을 연구중심종합대학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혁신과제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 대학원 친화적 연구환경 구축, 대학원 정원 확대, 글로벌 학술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원혁신지원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4단계 BK21사업은 전 학문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경북대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은 올해 기준 연간 사업비 규모가 93억원에 이르고 이는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단위 14곳 대학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경북대는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목표로 4대 전략으로 설정해 대학원 혁신을 위한 16개 추진과제와 155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대 전략은 △글로벌 선도 연구 △사람 중심 교육·연구환경 개선 △대학원 제도 및 체질 개선 △국가발전 및 지역혁신 가치 실현 등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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