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37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어린이 두 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련기사 7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응급처치를 진행했지만, 다리에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단순 두드러기 증상만 있을 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즉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