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자원봉사센터, 집안 청소
이번 활동은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1인 장애인 가구의 민원전화를 받고 긴급하게 펼친 활동으로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세대 내 물에 잠긴 가전·가구를 배출하고 집안 청소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센터에서는 재난 상황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자원봉사지원을 위해 결성된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12개 단체 중 남구 자율방재단, 봉덕3동 한국자유총연맹과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실의에 빠진 1인 장애인 가구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현장을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덕 센터장은 “재난 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앞으로도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지역 내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