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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달빛 교류’ 광주에서 한 번 더

안병욱 기자
등록일 2024-07-14 19:43 게재일 2024-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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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로야구 ‘달빛시리즈’ 2탄<br/>캐릭터 시구·시타 등 다양한 행사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가 대구-광주 달빛관광 및 스포츠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프로야구 ‘달빛시리즈’ 2탄을 오는 16일 광주에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관광 및 스포츠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2일 개최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에서는 △스페셜 시구·시타 △대구-광주 공동 홍보부스 운영 △관광홍보영상 송출 △현장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두 도시는 스포츠 관람과 관광을 통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는 스페셜 시구·시타 이벤트로 삼성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와 광주시 캐릭터 ‘오매나’가 진행한다. 야외광장에서는 대구와 광주의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홍보물과 달빛관광 홍보기념품(쿨스카프)을 배포할 예정이며 대구 홍보 포토존,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대구여행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로 경기 중 좌석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대구를 여행하면서 편안하게 숙박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호텔 숙박권과 대구 대표 유원시설인 이월드와 스파크랜드 자유 이용권을 증정한다.

문예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첫 번째 행사는 대구시민과 경기 관람객이 대구와 광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면서 “이번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행사도 대구와 광주, 두 도시의 매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대구-광주 달빛동맹 관광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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