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남울진농협간 사업 계약
대구농협(본부장 이청훈)과 경북농협(본부장 임도곤)은 18일 울진군 후포면 소재 남울진농협 본점에서 ‘서대구·남울진농협 간 자재센터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대구본부, 경북본부, 서대구농협, 남울진농협 임직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공동사업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상생 1都 3農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 사업은 총 15억원을 투자해 약 300평 규모의 자재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남울진농협에서 10억원, 서대구농협에서 5억원을 분담하며 남울진농협에서 공동사업장을 소유·운영하고 수익과 비용은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이청훈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의 도농상생 공동사업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도농교류 확대를 추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